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거 앨런 포 (문단 편집) == 사망에 관한 의혹 == 사실 포의 사망 경위는 아직도 정확하지 않다. 그가 죽은 원인 및 죽기 며칠 전의 행적에 대하여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당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던 시기라서, 정치판에 연루된 조폭들이 흔히 저지르던 일에 휘말렸으리라는 주장도 꽤 설득력이 있다. 당시 정치판에서는 술주정뱅이들에게 여러 가지 옷을 입히고 분장을 대충 시켜, 다른 사람처럼 꾸미고 여러 선거장에 가서 특정후보에 몰표를 행사하는, '쿠핑(couping)'이라는 일이 있었다. 이때 주정뱅이가 이걸 문제 삼는 일을 막거나 뒷말을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주정뱅이를 구타하거나 약물을 먹여 죽게 하는 일도 번번했다고 한다. 약물까진 몰라도, 싸구려 술에 온갖 첨가물을 넣고 마시게 하여 길바닥에서 얼어 죽게 하는 일도 꽤 있었다고 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가 죽기 전에 보인 증상은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콜레라]]의 증상과 유사하다고 한다. 즉 포는 고모를 결혼식에 초대하기 위해 볼티모어로 가는 여행길에서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길가를 떠돌아다니다가, 안 그래도 쇠약해져 있던 몸에, 당시 유행하던 콜레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져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 이렇다고 해도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 왜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나타났는지(당시 탔던 배에 문제가 있었다면 관련 기사 등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왜 사망 후 의료기록은 사라진 것인지. [[2012년]]에 제임스 맥티그 감독에 의해 에드거 앨런 포의 사망 직전 일주일을 다룬 영화가 제작되었다. 제목은 [[더 레이븐]]. 에드거 앨런 포 역은 [[존 쿠삭]]이 맡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어느정도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에는 성공한 평작으로 평가받는다.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평소 포를 좋게 보지 않았던 언론(다른 언론들은 좋게 보았다)인 매거진 필라델피아의 편집 기자이자 시인인 루퍼스 윌모트 그리스월드(Rufus Wilmot Griswold/1815~1857)는 포가 과거에 자신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포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가 죽어서도 그를 미치광이 알코올 중독자였다는 식으로 폄하했다. 불행하게도 포의 전집을 처음 편집한 사람이 그리스월드였으며, 포가 이상성애자이며 알코올 중독자라는 소문 역시 그가 편찬한 전집에서 처음 나온 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리스월드도 그다지 행복한 삶을 살아오지 못했으며, 3번의 이혼 및 경제적 문제, 포에 대한 비난으로 인한 문학계 인사들의 반발과 그에 대한 비난으로 고생하다가, 역시 42살 나이로 갑자기 병으로 죽는다. 그리고 참 특이한 점은 그리스월드가 죽어서 공개된 그의 방에는 포의 초상화가 그대로, 전혀 상처 없이 걸려있어서, 그리스월드가 포를 [[동족혐오]]와 동질감이 교차하는 애증(愛憎)의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일생과 갑작스런 죽음은 안타깝기 그지없었지만, 그의 모든 작품과 비평[* 대표적으로 [[찰스 디킨스]]에 대한 비평이 있다. 포는 디킨스가 미국을 방문하였을 때 그를 만났는데, 당시 디킨스가 연재 중이던 《바나비 러지(Barnaby Rudge)》의 결말을 미리 예측해서 디킨스를 경탄시켰다고 한다.]들은 문학적으로 아주 높은 작품성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포에게 '최고의 서정시인', '전설적인 비평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은 당연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